나눔후기 어디든 함께 모인 곳이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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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517회 작성일 23-03-30 14:07본문
지미션은 후원자여러분의 장애인선교사역 후원금을 통해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믿음교회의 장애인 사역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량진에 있는 믿음교회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장애인 성도님 약 10여 분이 모여서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믿음교회의 담임목사님인 오순남 목사님은
혼자서 뇌병변 1급의 중증 장애를 가진 아드님을 돌보며 사역을 하셨기에,
장애인 성도님들의 처지와 상황을 누구보다 잘 공감하고 이해했습니다.
비록 반지하 예배당이지만, 주일이면 성도님들과 마음껏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또 식사교제도 나누는 작은 천국과 같은 교회였습니다.
지미션의 후원을 바탕으로 오순남 목사님은 매주 주일 성도님들과
식사에 필요한 반찬을 구입하여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또한 교회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성도님을 심방할 때
과일이나 쌀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선물로 구입하여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속한 지역이 재개발됨에 따라 믿음교회는 곧 철거될 예정입니다.
어쩔 수 없이 교회는 문을 닫게 되었지만
성도님들은 목사님 댁으로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비록 건물은 사라졌지만, 성도님들이 모여 예배드리고
찬양하는 곳이 곧 하늘나라이며 교회이기에
지미션은 앞으로도 목사님을 지원하여
성도님들과 함께 예배하고 교제할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사역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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