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갑자기 1000명 이상으로 늘었고

지난 5월, 강풍과 폭우로 인해 전국 7개 주에서 400채 이상의 가옥이 파괴되었습니다.

늘어난 확진자로 충격 속에 빠진 캄보디아와 태풍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대다수의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여전히 코로나로 인하여 캄보디아는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정부의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다시 현장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프놈펜 제일교회를 시작으로 상황을 주시하면서 

다른 지역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프놈펜교회 사역자와 유치원 스텝들은 매일 출근하여

예배, 성경 읽기 및 쓰기 등을 하며 영적 훈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방교회의 사역자들도 매일 영적 훈련으로 앞으로의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날마다의 삶 가운데 

속사람을 더욱 깨우는데 좋은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이번 기회에 주님을 경험하며 더욱 훈련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우리 모두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코로나가 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