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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온라인으로 교제의 끈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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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968회 작성일 22-03-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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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국 김믿음입니다.

얼마 전 나라 전체가 몇시간동안 정전이 되었습니다.

전기 하나 없는 것뿐인데 인터넷, 신호등, 병원, 관공서 등 모든 곳이 멈췄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가끔 예수님없이 노력하려고 하는 저의 모습이 보여 지면서

무거운 생각이 들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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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8일 크리스마스 파티를 잘 마무리 했습니다.

교회를 빌려 친구들과 제자들 약 40명 정도가 모였고 

그 중 9명의 믿지 않는 친구들이 왔습니다.

교회의 목사님께서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을 나눠주시고 게임과 식사, 

선물교환 등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9명의 친구도 모두 거부감없이 즐겁게 잘 참여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세워 마음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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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는 열흘간 온라인으로 한국어캠프를 진행했습니다.

17명의 학생이 신청하여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눠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심각해지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학생들은 재미있게 잘 참여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마음이 잘 준비되어서 예수님을 잘 받아들이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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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선교사님께서 

"선교사가 선교지에 오래 있다보면 건강, 정서, 신앙 세가지 중 

한 가지는 꼭 망가집니다." 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때는 그냥 가볍게 듣고 넘겼는데 요즘은 이 말씀이 실감이 납니다.

쉽게 지치는 것 같고 습관처럼 사역을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함께 기도 해주시고 섬겨주시는 동역자들이 계셔서 힘이 됩니다.

정말 부족하지만 정신 차리고 부르심에 따라 잘 살아 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여러 모양과 방법으로 

동역자님의 가정과 일터에 일해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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