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라이베리아 코로나19 취약계층 식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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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2,375회 작성일 20-06-24 20:00본문
지미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라이베리아에 쌀을 지원하였습니다.
지원된 쌀은 수도인 몬로비아 지역의 150여명의 사람들과
말기비 지역의 170여명의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현재 라이베리아는 626명의 확진자와 3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6월 23일 기준).
2014년 에볼라 바이러스로 가족과 친구를 잃는 아픔을 겪었던 라이베리아 사람들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하자,
국경을 폐쇄하고 통행금지를 내리며 바이러스를 경계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변국에서 대부분의 농산물을 수입하는 라이베리아는
국경폐쇄로 인한 물가상승과 식량부족 문제로
먹고 살기 어려워진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졌고
이를 걱정한 정부는 최근 통행금지를 취소하고 이동을 허용하였습니다.
최근에 라이베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정부를 믿지 않는 라이베리아 사람들은
2달 동안 에볼라 바이러스처럼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격하게 확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각심을 가지지 않고 마스크를 잘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라이베리아가 매일 검사할수 있는 사람의 수는 60명인데,
매일 15-20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에
계속해서 주의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라이베리아에 코로나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그리고 라이베리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최명수 선교사님의 자녀 최다니양, 최리야양의 기도요청입니다.
(최다니 9살, 최리야 7살)
지미션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사역지를 떠나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고 계신 선교사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들 많은 관심과 기도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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