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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아에 손님을 맞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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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365회 작성일 23-06-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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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아에서 학교사역을 하고 계신

유재동선교사의 선교편지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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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귀국한 후

적응이 채 되기도 전에 미국에서 사시는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에 많은 불편함을 겪으시면서도 저희 학생들에게 주님이 원하시는 비전을 알려주셨고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에게도 사랑의 메세지와 함께 선물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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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때문에 두 분 모두 땀에 젖는 가운데서도 물이 귀해 제대로 씻지도 못하셨고 

화장실 사용 역시도 문이 없다 보니 엄청 불편하게 지내셔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두 분은 많은 불편함도 감사로 받으면서 출국하실 때

3~40년 전 생활 현장체험을 잘 하였노라고 웃으시던 모습에 저희 부부의 마음이 가벼워 졌습니다.

결국 이번 두분의 방문을 통해 저희 집이 손님 맞이에 얼마나 불편한 가를

새삼스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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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목사 올리버 잠메에게 넘겨준 본토 글로빌 장로교회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돌보심 속에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일학교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후원받은 옷과 세정제, 만나성경을 나누어 주고 받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기쁨과 소망은 시포 학사 내에 지교회 건축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학사 건물도 새롭게 재정비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성도 모두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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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속에서도 말씀과 사랑으로 격려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 여러 후원교회를 기억합니다. 

또한 선교단체와 후원해 주신 한 분 한 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나온 순간들이 오직 주님의 은혜이기에 마땅히 평생 감사드리고, 

후원교회와 선교단체 또한 소중한 분들을 향한 감사/축복을 구하는 기도가 이어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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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지미션님에 의해 2023-09-05 11:38:30 현장스토리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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