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한 그레이스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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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017회 작성일 21-05-27 16:40본문
교정에 꽃들이 분홍치마를 두르며 봄을 자랑하고
망고도 덩달아 꽃을 피우고서는 이제는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습니다.
이런 중에도 코로나로 록다운이 진행되고 있는 B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레이스학교는 지난 12월의 교장,교감 위임식에 이어
2월에 들어서는 교사 연합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함께하는 동역자의 사역이 잘 준비되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호스텔에서는 학생들과 지난해 심은 야채 등을 풍성히 수확하였습니다.
2월 초엔 벼농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이 가져온 벼를 싹 틔워 모종을 만들고 모내기를 하고
벼가 자라나 병충해를 입지 않게 돌보고 있습니다.
작년 9월에 110마리로 시작한 양계사역은
학생들의 사료 및 산란실 제작 등 돌봄의 결과로
3월에 들어서 계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비즈니스 훈련 차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역이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동역자님의 주를 향한 사랑과 관심이 이곳 B국,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역현장에도 고스란히 이어져 왔다고 생각합니다.
사방에 우겨 쌓이는 상황 가운데서도
주의 은혜와 사랑으로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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