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마다 온갖 재앙으로 힘든 시기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을 받았지만

S족 센터의 일을 꾸준히 이어 올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함께 나아가야 할 사람들과 거리를 두어야하는 아픔이 곧 사라지길 기도하며

S족 센터의 근황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3번의 수맥 탐사 끝에 200미터 암반을 뚫으니 

단번에 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물 나오기가 쉽지 않은 곳에서 물이 쏟아져 나오니 

주민들과 이웃 선교사 모두 감탄하고 부러워했습니다.

태양열을 설치하고 큰 물통을 세우니 센터 앞이 마을 사람들의 우물터요, 빨래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동역자님들의 기도 덕분입니다.

또한, 울타리를 치고 5동 건물을 공사할 예정입니다.

비가 안 오는 지역이라 온통 가시나무와 흙먼지 날리는 곳이었는데

센터 주변에 물을 자주 뿌리니 먼지가 사라지고 꽃나무와 방풍나무도 몇 그루 심으니

멋진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센터 안의 모든 건물들이 차질없이 완공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S족 비즈니스센터가 S족 선교의 요람이 되도록 

기도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