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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에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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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802회 작성일 21-08-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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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5월 말에 우기가 시작되는데,

시원한 빗줄기와 함께 코로나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막연함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작년 연말까지 모임이 금지되었다가

올해 연초부터 모임과 학교 등교가 가능해져 

2월까지 기쁘게 교회사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편지에 첨부된 사진은 2월 이전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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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학사 학생들 모두 고향으로 내려가 

학사를 닫고 있었기에 2개의 교회를 감당하기가 무리라고 생각되어

초창기 저희 학사 출신이었던 꼼산 자매 부부가 

쁘렉트머이 교회를 맡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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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부터는 프놈펜 재래시장과 봉재공장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코로나가 확산되었고 급기야 4월부터는 도로가 봉쇄되고

사람들의 집밖 출입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말 세례를 받은 웅냐떠이 교회의 타니 아주머니와 

페악끄더이 자매는 교회 예배에 정기적으로 참석하여 믿음이 자라가고 있었고 

특별히 페악끄더이 자매는 주일학교 보조교사로 섬기면서 

교회 사역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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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예배모임뿐만 아니라  

모든 모임이 중단되었지만 이 두자매가 계속해서 신앙 생활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그리고 속히 주일예배와 주일 학교 모임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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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희들은 코로나가 끝나고 

모임이 다시 시작될 때를 위한 자료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른 선교사님들과 함께 진행해 오던

현지인 목회자 재교육 사역 가운데 한 지역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목회자 재교육 사역과 이를 위한 준비들이 

성령님의 인도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여러 성도님들의 가정과 일터 위에

주님의 위로와 은혜가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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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지미션님에 의해 2023-04-04 13:09:04 현장스토리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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