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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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665회 작성일 22-06-13 14:52본문
우크라이나 김병범, 김나탈리아 선교사님의
선교편지를 전해드립니다.
지난 6월 3일 금요일 2번째로 키이우에 들어갔습니다.
김나탈리아 선교사가 국경 근처 수차바도시에서 식료품을 구입하여 싣고
봉사자들과 같이 키이우와 부차로 들어가 구호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당시 슬픔마음을 금할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김나탈리야 선교사의 친척이자, 저희 신학교 디칸(교무처장)으로 일한 비탈리가
러시아 군대 점령시 그들에 의해 학살당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현장의 사진을 보는 저도 슬픔에 잠긴 집사람의 얼굴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같이 들어가 함께 나누어주고 집사람을 위로하였어야 하는데
외교부에서 한국사람의 입국을 금지해
어떻게 할수 없는 상황이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계속하여 기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국경근처에서 여러분들의 기도의 힘으로 새힘과 능력을 얻습니다.
1. 난민사역 및 구호품 보내는 사역을 잘 감당할수 있는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시도록
2. 국경근처 머무는 동안 안전 무사하도록
3. 루마니아 교회 자원봉사자들과 우크라이나교회 자원봉사자들이
기쁨마음으로 끝까지 잘 봉사하도록
4. 난민사역과 우크라이나로 구호품 보내는 사역에
필요한 것들이 잘 채워지고 많은 열매를 맺도록
5. 루마니아 교회들 초청으로 순회설교를 하는데 말씀으로
교회들이 든든히 세워지고 성령이 역사하시도록
6. 가족에게 필요한 것들이 잘 채워지도록
7. 자녀들이 계속 공부할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전쟁으로 고통당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한
눈물과 기도와 후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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