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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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581회 작성일 22-05-20 16:49본문
안녕하세요.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
이 곳 M섬의 사람들은 모두 밝은 모습보다는
무거운 짐을 지고 불안한 삶을 하루하루 헤쳐나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져온 재앙은 이미 많은 시간이 흘렸음에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에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저희들의 활동과 사역은 약간은 위축되어 있기도 하지만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P국은 팬데믹으로 인해
초등학교 학생들은 2년 이상 학교에 등교한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유아, 어린이, 부모들을 초청해 복음을 나누고
아이들에게 예쁜 옷을 선물하였습니다. 이 옷들은 한국의 어느 성도님이
선물하신 옷으로 학부모들의 마음을 더욱 기쁘게 하였습니다.
P마을 무슬림 주민들과 학생들을 복음 안으로
잘 인도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현재 중학교 7학년, 8학년 학생들도 저희가 있는 기숙사로 와서
학교를 다녀야 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자신의 중학교를 구경도 하지 못하고 집에서 각자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늘 많은 학생들이 활기차게 활동하던 기숙사도 학생들이
자가수업을 하는 바람에 필수 인원 외에는 머물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이렇게 된지가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예배와 복음을 전하고 수업할 학습지를 전달하기 위해
저희가 무슬림 마을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다른 무슬림 지역에 가정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현재 팬데믹으로 여러가지 활동이 어렵지만 오랫동안 기도하고 준비한 것이라서
믿음으로 새로운 무슬림 지역에 사역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새롭게 개척하고자 하는 무슬림지역에 함께할 사역자와 좋은관계를 이루고
사역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며 이 영원한 사역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시는 여러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고, 세상은 앞을 예측하기 힘들어
마음은 짙은 안개 속을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주님과의 특별하고 밀접한 관계를 통하여
은밀한 중에 부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주의 은총이 가정과 교회 위에 항상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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